김지은 "미투 할거냐고 압박, 안희정 괴물 같았다" 피해자 진술

김지은 "미투 할거냐고 압박, 안희정 괴물 같았다" 피해자 진술

안희정 전 지사의 결심 공판에 김지은씨가 최후 진술을 했는데요.
김지은씨는 안희정 전 지사가 마지막 범행 당일까지
너 미투할거니 하며 압박을 가하고 그날에도 자신을 성폭행했다고 진술했다고 해요
오늘 27일 열린 안희정 전 지사의 결심 공판에서 공개 진술에 나선 김지은씨는
성폭행 공개 후 통조림 속 음식처럼 죽어 지냈다고 그동안의 고통에 대해 힘겹게 말했습니다.

또한 김지은씨는 마누라 비서라는 처음 듣는 별명까지 붙여 불륜으로 몰아갔다며,
단 한번도 안희정 전 지사에게 이성적인 감정을 느낌 적 없다고 말했다고 해요
또한 김지은씨는 안희정 전 지사가 차기 대통령으루 추앙받는 위세와 권력을 이용해
성을 착취했다며, 난 어떤 여자와도 잘 수 있다며 자신감을 보이기도 했다고 진술했습니다.

김지은씨와 안희정 전 지사의 진실공방이 이어지고 있는데요.
안희정 전 지사와 김지은씨의 진실공방이 어떻게 결론이 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.